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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2012

After Scandinavia Trip

기단=계단
대지로부터의 힘을 반영하고 변용할 수 있는 기회
지붕까지 이르는 힘의 다듬어짐들이 수평적인 리듬을 만들어준다.

껍질을 더하는 태도
가장 얇은 피막부터 시작해서 덧대어 가는 것.
오프닝과 클로징 사이의 그라데이션은 무한정!
수직, 수평, 평행, 교차.....모든 가능한 요소들을 3차원에서 사용할 것.

기본적인 재질감의 적용.
하나의 덩어리를 둘로 나눌수도, 
두 개의 덩어리를 하나로 합칠수도....

인테리어.
기준이 되는 피막안에서더 단단하고, 더 부드러운 껍질을 입히는 것!
매싱과의 관계는 묘연하다.
주어진 볼륨을 다시 재단하는 것- 청각을 자극
주어진 피막에 털과 손톱과 굽은 살을 만들어주는 것-촉각을 자극 
천창을 이용한다면-시각을 다시 한번 조절 가능.

붙이고, 깎아내는 기본적인 매싱이 시작이다..
심플한 볼륨감은 내부에서 요동칠 수 있고, 숨은 보석을 품을 수 있다.
요동치는 볼륨은 내부에서 힘들을 수거, 분리해야한다.
어찌보면 효율적인 공간의 이용에 대한 부담이
공간들을 표피 바깥으로 밀어 냈는지도 모르겠다.
최대의 경계라인을 점유하고, 안으로 파고드는 것이
도시적인 컨텍스트와 개별 건물의 아이덴티티를 보장해줄 수 있을지도...
평면적으로 단순한 직선은 삼차원적인 해결책이 가능하고,
때론 점잖은 각도의 흐트러짐이 웅장한 깊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점잖은 각!

계속되는 조작 혹은 조정의 과정.
때문에 얇은 피막에서부터의 시작이 정말로 중요하다.
두께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설계자의 인식적인  차원에서의 문제이기도 하다.
한 방에 끝나는 설계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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